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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 설문조사 [Excel, Google Form]

프로젝트 유형
개인 프로젝트
사용한 툴
Excel
Google form
소프트 스킬
포트폴리오

개인 스프린트 서론

1. 개인 미션, 비전, 핵심가치

2. 선택한 기업 및 서비스

개인 스프린트 본론

1. 추천 시스템

유튜브의 추천 시스템

추천 서비스 문제!

2. 스프린트 기획

문제 정의 및 가설!

장기 목표와 핵심 질문 그리고 타깃 고객

설문 조사 진행은 어떻게?

3. 가설 검증

가설 1 검증

가설 2 검증

서술형 피드백 결과!

개인 스프린트 결론

프로젝트 회고

KEEP

1. 서비스 기획 측면
왜? 라는 질문을 잘 시작했다.
설문조사를 바로 실행해 잘못된 부분을 찾고, 추가로 피드백을 받았던 것
새로운 서비스 기획은 아니었지만, 기존 추천시스템이 사람들에게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쓰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음
2. 개인적인 측면
왜? 라는 질문을 잘 시작했다.
맞건 틀리건 일단 시각화까지 했다.
모든 과정에서 초기 단계를 계속해서 의심해보고 문제를 깊게 다뤄본 것
불확실해도 서비스 목표를 상기하려 노력했음

PROBLEM

1. 서비스 기획 측면
추천 시스템에 대한 불편함과 필터버블이란 현상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주제가 엇나간 듯 하다.
대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이 없음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진행단계는 ‘아 이정도에서 사람들이 이런 불편함을 겪고 있네’ 수준이었다.
설문조사를 너무 못 만들었다.
2. 개인적인 측면
기간 내에 완료하지 못했던 부분들
되짚고 넘어가야할 부분들을 놓쳤다.
깊게 다루다보니 서비스의 목적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음
각 단계가 과정이나 생각하는 방향이 순차적으로 갔다기 보단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했음

TRY

1. 서비스 기획 측면
명확한 서비스 주체의 정의가 필요하다.
서비스 기획 목적을 잊지 말자
제공하고자하는 서비스를 내가 확인하고자 하는 가설과 연관성이 있어야한다.
2. 개인적인 측면
WHY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걸 유지하자!
WHY도 중요하지만, HOW MIGHT BE, HOW 사고도 중요시하자
우선순위를 잘 정하자
실패하더라도 도중에 바꾸지 말고 결과를 보자
내용을 잘 정리하자 (기술 블로그에 꾸준히 작성하자)

느낀점

어려웠던 점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다. 불편함으로 인한 서비스 개선 방향인지, 어떤 것들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인지, 어떤 주제로 써야할지 막막했다. 서비스를 정하고 나서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기사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드러내고 있는데,, 이게 내 주변 지인도 이정도로 심각성을 느낄까? 해서 이를 주제로 목표와 가설을 세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주제 자체가 잘못된건지, 가설이 잘못된건지, 뭔가가 애매한 상태에서 설문조사까지 진행하려다보니, ‘내가 돌린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 못쓰는거 아냐 나중에?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꾸역꾸역 WHY 질문을 해가며 나름대로 처음 단계부터 되짚어 갔다..
되짚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 내가 해당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기업 입장에서 매출을 올리는 서비스가 사회문제가 된다고해서,, 이를 수정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다고 해서 이걸 계속하는 것도 문제가 될 것이고,,(실제로 기사에서는 미국 정부에서 SNS와 같은 플랫폼에 알고리즘을 배제한다는 내용이 2021년에 나왔다고 한다..) 그럼 기업 입장에서 이걸 그만두고,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만들어내는게 맞는 것인가? 그럼 매출이 떨어지면, 이건 손해 아닌가? 약간 이런 식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서, 중간에 서비스 목적에 대한 갈피를 놓쳤다.
위 문제는 그렇다치고, 설문조사에서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었다. 나는 ‘질문을 정말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또한 얻었다! 설문조사에서 어려웠던 점은, 설문조사에서 생각치도 못했던 피드백들을 받았는데, 진행방향에 대한 불편함들이었다. 예를 들어 5번 문항에서 5.1 문항으로 넘어가는데, 어떤 대답을 한 사람이 5.1로 넘어가야하지 않아 원하는 값이 도출이 안되었다던가,,, 강도를 설정함에 있어서 이를 설명하는 문구 부재로, 헷갈림을 경험했다거나,, 등 너무 내 주관대로 설문지의 질문을 작성했다..

배운점

위에 언급한 문제(추천 서비스 수정)에 대해 WHY로 강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 생각해본 결과,, 서비스 주체자가 명확하지 않아서 더 불명확했고,, 서비스 주체자를 유튜브로 설정하니 유튜브의 미션과 비전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했다.. 그렇게 하면서비스를 어떤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약간의 생각도 해볼 수 있었는데, 사실 기업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향보단 해당 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윤리/도덕(?)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약간의 생각을 해보았다..
설문조사의 경우 앞서 언급한대로, 질문을 좀 더 생각해보고, 진행방향을 여러번 검토하면서 사용자가 참여하는데 불편함이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잘 만들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