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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어린이 봉사 동아리에서의 소중한 경험]

미자립 교회의 어린이들에게 수련회 활동 주관 및 레이크레이션 등을 진행하는 40년 이상 유서 깊은 동아리인 애양 선교회에서 4년 간 활동을 했습니다.

그 날 준비했던 것과는 별개로, 준비했던 레크레이션에 대한 미흡한 반응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차선 책으로 중간에 동아리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MT때 진행했던 레크레이션으로 대체해서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호응을 이끌며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애양 선교회

[타인과의 소통, 공감 능력을 함양, 상담센터의 1년 간 임상 실습 과정]

2022년 04월 2일부터 2023년 약 1년 정도 6개월 상담학과 상담기법 이론 교육을 받고 나머지 6개월은 실제 상담 센터에서 상담사 업무를 보조하면서, 미취업 또래 청년,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 고등학교 학교폭력 문제아 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기록하는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학기를 시작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또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3회기 상담을 진행했던 일입니다. 무언가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의지를 잃어버린 분을 대상으로 그의 마음을 열고 변화시키는 것은 3번의 만남으로는 턱 없이 부족했으나, 그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현재 상황에 대한 공감을 통해 그의 마음을 조금이 나마 열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1 회기를 진행함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그 분의 감정과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상담 경험을 통해, 비록 살아온 환경과 성향, 성격이 다를지라도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면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과도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1년 간의 상담 센터 인턴 경험

[1000명, 연대급 인원 앞에서의 발표 경험]

군대에서 나라사랑 웅변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군 대표로 선출되지 못했지만, 해병대 대표로 선출되어 사단의 강당에서 연대장을 비롯한 1000명 가량의 인원들을 대상으로 10분 동안 제 생각을 전달했고, 포상휴가를 받았습니다.

군대, 연대급 인원 앞에서 웅변 경험

[대학교 주관 Speech Festival 영어 부문 대상]

1학년 시기, 팀 단위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한 가지 언어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발표하는 교내 대회에서 언어에 능통한 영어 영문학과, 동아시아 물류 학과 전공인 학생들 가운데, 기독교교육학과 전공이었던 저는 같은 동아리 일원이었던 영어 영문학과 선배와 출전해 대상을 탔습니다.

당시 주제는 1차 대전 시기 있었던 '크리스마스 휴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주제와 대본 그리고 PPT 제작은 제가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대본에서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과 영어 발음 교정 등은 선배가 도와주었고, 대회 당일 전 7일간 동아리 방에서 1 시간씩 서로 발표 연습을 진행했고,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집에서 2시간씩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연습의 결과로 대회 당일 부담 없이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고 영어로 발표를 진행한 팀 8팀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어 스피치 대회 대상